(스크린샷은 향후 추가 예정) (틀린 점, 궁금한 점은 적극적으로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!)
개발자분들이 늘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부분이 개발 환경이라고 저는 종종 생각합니다.
그렇기에 개발 환경은 개발자들에게 항상 중요한 고민거리입니다. 저 역시 최대한 다양한 환경을 테스트해보고 내가 사용하기 좋은 환경일지 고민해보죠.
이 과정에서 새로이 쓰게 된 개발환경이 바로 Neovim과 NvChad 입니다.
Vim은 우리가 모두 들어봤을 거 같은데요, 대부분의 Linux/Unix 환경에 탑재되어 있는 친구가 바로 Vim입니다.
잘 쓰는 분들은 Vim으로 날라다니시지만, 저는 그러지 못해서, Neovim을 알기 전까지는 제대로 써보지 못했습니다.
Neovim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그 Vim에 확장성, 좀 더 향상된 UI 등을 접목한 Vim의 후예같은 친구입니다.
Vim도 plugin 등을 적용할 수 있지만 Neovim은 더 사용하기 편안하도록 VSCode와 유사한 UI, Launguage Server Support 등을 지원합니다.
기존의 내장 기능만을 사용하는 Vim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죠.
Vim을 선택한 건 갑작스러운 변덕이라기보다는, 하나의 불행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(제게는) VSCode의 필수 extension인 Remote-SSH가 먹통이 되었거든요.
물론 그 버그는 금방 해결되었습니다만... 하루를 생으로 날려보낼 수는 없던 제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생길 때를 대비한 backup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가볍지만 원하는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Vim을 사용해봤습니다. 다만 Vim만을 사용하지는 않았죠.
앞에서 언급드렸다시피 Neovim은 확장성, 향상된 UI 등을 제공합니다. 하지만 Vim 초심자에게 있어 Neovim의 설정을 바로 하기에는 좀 (많이) 어렵습니다.
그래서, 초심자들을 위한 plugin과 설정의 집합?과 같은 녀석들이 등장했죠. NvChad, LunarVim 과 같은 친구들이 그 친구들이죠.
(얼마나 꾸준히 작성할지는 잘 모르겠지만) 밑밥을 열심히 깔아 두었으니 이제부터 조금씩 설정하면서 삽질한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.
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만약 계속 따라오실 예정이시라면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.